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사업‘완료’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사업‘완료’
  • 광양뉴스
  • 승인 2019.12.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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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명 검사비 지원받아 “검사사업 지속할 예정”

 

광양시보건소가 4 말부터 지난달까지 의료취약계층이나 방문보건 대상자 30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들에게 시행한 합병증 검사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135명이 검사에 참여했으며, 26명이 기존 질병 외에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새롭게 발견됐고, 신장초기합병증 7, 당뇨병성 망막증 4명도 발견돼 대학병원에 의뢰되거나 약물치료 중이다.

이와 함께 방문보건팀 전문 인력이 방문보건 수행 다시 검사결과를 안내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앞으로도 지속해 추적관찰 예정이다.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사업은 심뇌혈관질환·신장질환·백내장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은 고혈압·당뇨 환자들에게 사전에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고,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중증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검사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당화혈색소·고지혈증검사)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검사 △안과검사 등이다. 지역 의료기관인 광양서울병원·광양성심내과의원·광양조은내과의원·광양성모안과의원이 참여 중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방문보건 대상자들의 경우 방문보건팀 전문 인력이 동행해 검사진행을 돕고 있다.

서윤희 방문보건팀장은고혈압·당뇨는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을 철저히 해야 한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검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