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 현대2차아파트, 여섯 번째 ‘금연아파트’ 지정
광영 현대2차아파트, 여섯 번째 ‘금연아파트’ 지정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12.27 19:02
  • 호수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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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현판식 열고 자축
간접흡연 피해예방 등 ‘기대’

 

광영동 현대2차아파트가 광양지역 여섯 번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입주자들과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여 현판 제막식을 열고 자축했다.

현대2차 아파트는 전체 새대 약 720여가구 중 380세대 이상의 동의를 얻어 공동생활공간인 아파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광영동의 첫 번째 금연아파트 지정을 축하 한다”며 “많은 세대가 자진참여 의사를 밝혀 더 의미가 크고,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적극 협조해 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고 싶은 아파트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임을 알리는 현판과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금연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계도와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광양지역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1호 상아아파트 △2호 호반아파트 △3호 매화마을주공아파트 △4호 삼익아파트 △5호 수시아아파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