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가는날 미용실(대표 한숙경)이 지난 24일 광양읍 2개소 장애인 단체에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광양시와 순천시에서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시집가는날 미용실의 후원금은 앞머리 커트 1회당 발생하는 2000원의 비용을 1년간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후원금은 매월 정기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재능 기부하고 있는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와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됐다.
한숙경 대표는“적은 금액이지만 정성으로 마련한 나눔이 겨울철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계속 정기적으로 이·미용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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