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남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대상’
시, 전남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대상’
  • 광양뉴스
  • 승인 2019.12.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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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각종 사업 추진성과 인정

광양시가‘2019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는 친환경 농업에 창의성을 발휘해 선도적으로 추진한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시·군을 선발 시상해 친환경농가 사기진작과 친환경농업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시는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이 타 시군에 비해 인증면적을 대폭 확대한 선도 시군으로 자리매김했다.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 소비자 신뢰구축 등 각종 친환경농업 사업의 추진성과도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97개소 2308㏊를 조성했으며, 친환경농산물 인증획득에 필요한 인증비를 시비로 전액 지원했다.

또한 무제초제농법을 위해 558ha에 새끼우렁이를 공급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직불금을 1372ha, 친환경 지속직불금을 1520ha에 지원했다.

아울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비료 143만포(32억원)를 지원하는 등 올해 친환경농업분야에 총사업비 94억3000만원을 투자했다.

이밖에도 광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내 3000톤 규모 미곡 저장시설 조성하고, 지역 내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보육시설과 학교 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고품질쌀, 매실, 밤 등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판매됨으로써 친환경재배농가의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영만 친환경농업팀장은“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사업비 8000만원을 2020년 친환경농업사업에 전액 투자해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