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안에 행복이…‘인사랑 인행복 봉사단’
사랑 안에 행복이…‘인사랑 인행복 봉사단’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2.27 19:21
  • 호수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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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쌀 110키로그램 전달

봉사에 뜻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30여명의‘인사랑 인행복 봉사단’이 매년 이웃에 온정의 입김을 불어넣고 있다.

봉사단은 최근‘쌀럽미’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쌀 110키로를 기부하고 성탄절을 맞아 케이크도 함께 전달했다.

봉사모임을 이끄는 정효진 씨는“해년마다 다른 이름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 주고 싶다”며“아이들도 어른들을 따라 봉사를 다니며‘컬러스’라는 이름으로 공연봉사를 한다”고 말했다.

인사랑 인행복 봉사모임은 매월 소정의 회비를 걷어 기금을 마련하고 그 해에 남은 회비는 전액 기부에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