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 광양항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항만공사, 광양항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 김호 기자
  • 승인 2020.01.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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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차량 진출입 데이터 연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가 광양항 내 컨테이너 차량의 진·출입 공공데이터를 월 단위로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개방한다.

이는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광양항 항만도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간 업체인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의 게이트 데이터를 추가로 연계해 개방하는 것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공사와 운영사가 협력한 첫 사례이다.

해당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 내‘광양항’으로 검색하거나 공사 홈페이지의 공공데이터 개방목록 메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백정원 공공데이터제공 책임관(마케팅부장)은“올해 컨테이너 차량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광양항 내 컨테이너 반·출입 데이터도 개방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광양항과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국민이 활용 가능한 의미 있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