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 인증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 인증
  • 광양뉴스
  • 승인 2020.01.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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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곤충직업체험은 처음이지?’프로그램 개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중학생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체험 산림교육 프로그램인‘어서와, 곤충직업체험은 처음이지’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청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어서와, 곤충직업체험은 처음이지’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학생들이 곤충 생태학습 관련 전문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 가치관을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2016년 전면 시행돼 전문직종에 대한 다양한 직업체험이 요구되고 있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은‘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의 필요성과 역할, 산림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분야 교육 특성에 맞춘 산림 전문직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자유학기제에 해당하는 20명 이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곤충학자, 연구사, 나무의사 등 직업선택이 가능하며 곤충 분류를 통한 해충 방제 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직업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직업체험뿐만 아니라 곤충의 역할 및 중요성, 산림생태계의 소중함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와 곤충 관련 직업의 종류미래, 해당 직업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흥미를 탐색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다.

제공=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