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신년사] 광양시정 최종 목적지‘시민행복’
[2020년 새해 신년사] 광양시정 최종 목적지‘시민행복’
  • 광양뉴스
  • 승인 2020.01.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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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이 빛의 도시인 우리 시 전역을 밝게 비추고, 태양에 담은 시민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은‘광양 경제 제2 도약 실현’의 기반 마련에 총력을 경주했고, 2020년은 정책의 성과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정의 초점을‘일자리·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집중 개발, 도시환경 재생, 시민 삶의 질 개선’에 맞추고, 시민의 오늘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금년도 시정의 중점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에 매진하겠습니다.

둘째,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문화·예술도시 기반 마련으로 미래 성장가치 확대에 주력하겠습니다.

셋째, 도시 정주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기반을 닦겠습니다.

넷째, 체감형 행복시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세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건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섯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끝으로, 시민 중심의 상생·소통 시정을 실천하고 적극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광양시정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행복입니다.”

현장에 다니다 보면 모두가 경제의 어려움을 이야기합니다. 사실, 오늘이 행복한 삶을 꿈꾸는 우리에게 경제가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저와 1400여 공직자들은 16만 광양시민의 오늘이 행복할 수 있도록‘현장에 바탕을 둔 실용적 전략과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 행동’으로 시민들께 희망과 힘이 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