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총 50명 입사원서 접수
광양시가 ‘2020년도 광양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남 20명, 여 30명 총 50명으로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시청 교육보육과에서 원서를 접수받는다.
자격 요건은 선발공고일을 기준으로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광양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실제 거주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 인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지방대학생이 서울과 경기, 인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1학기 이상 교환 학생으로 재학할 경우와 취업관련 연수 또는 실습을 6개월 이상 받을 경우에도 가능하다.
향우회 회원 자녀와 서울 및 경인권 소재 입시전문학원에 등록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 예정인 입시 준비생도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들의 주거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서울 내발산동에 광양학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총 25호실을 갖추고, 2인 1실 형태에 별도의 방으로 나눠져 있다. 각 실마다 화장실·샤워실은 공동 사용하고 공부방은 개인별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다.
부대시설로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도 갖췄으며,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월 부담액은 12만원이며, 나머지 운영비는 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교육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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