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루니’ 이종호, 전남 복귀 ‘눈앞’
‘광양 루니’ 이종호, 전남 복귀 ‘눈앞’
  • 김호 기자
  • 승인 2020.01.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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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테스트·계약서 사인만 남아

‘광양 루니’ 이종호(28)의 전남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이종호
이종호

6일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에 따르면 이종호와 접촉 중이며, 이적을 위한 세부 조율을 마친 상태로 피지컬테스트와 계약서 사인만 남아 있다.

울산 현대 소속인 이종호는 지난해 1월 일본 J2리그 ‘V-바렌 나가사키’로 임대돼 선수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광양의 아들’이라는 또 다른 닉네임으로 전남 소속으로 활약할 당시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이종호.

골약 황방마을 출신 이종호는 순천중앙초와 광양제철중, 제철고를 거쳐 지난 2011년 전남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 12월 전북 현대로 이적한 이종호는 2016년 12월 울산 현대로 이적한 뒤 현재 V-바렌 나가사키로 임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