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재단, 지역사회기부 릴레이 이어져
보육재단, 지역사회기부 릴레이 이어져
  • 광양뉴스
  • 승인 2020.01.10 18:10
  • 호수 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픽슨·부강철제건설 바턴
기업·단체 8곳 2555만원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지역사회 곳곳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 황재우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 전달식과 기탁식이 열렸다.

먼저 전달식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 광양지부(회장 노시옥)가 (주)픽슨(대표 정성만)에 기부릴레이 바턴을 전달하고, 부강철제건설(주)(대표 이병철)이 광양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병관)의 바턴을 이어받았다.

바턴을 받은 단체는 1계좌 3000원 이상 갖기 운동에 참여하고, 이를 완료하면 다음 단체에 바턴을 넘겨주게 된다.

지금까지 66개 단체가 참여해 51개 단체가 완주했고, 1만5576계좌를 달성했다.

이어 기탁식은 △한성모터스(주)(지점장 이원형) 1000만원 △(주)청우전기(대표 김경순) 500만원 △(주)서광현대상사(대표 전용섭) 250만원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허남옥) 100만원 △인디자인(대표 허상량) 100만원 △광양교육사랑모임(회장 조재인) 100만원 △황선주 포스코광양제철소 냉연부 과장 205만원 △정순기 동광양농협 前상무가 300만원 등 총 2555만원이 전달됐다.

황선주 과장은 전남으뜸장인 표창 시상금을 기탁하면서“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사장은“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