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 CCTV 등 10억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 기대
안전한 통학로 조성 기대
광양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다기능 과속카메라 및 CCTV 24대 설치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배정했다.
기타 시설개선비 확보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8억원의 예산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데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 학교 주변 옐로카펫과 노란 신호등, 고원식 횡단보도, 안전휀스 설치 및 시설물 도색 등이다.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보행자를 자동 탐지해 음성 안내로 안전한 보행을 돕는 교통신호 시스템이다. 최근 지역 내 횡단보도 22곳에 설치됐다.
또한 옐로카펫은 운전자가 쉽게 보행자를 발견하도록 횡단보도 주변 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하는 안전시설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및 가로등도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 과속을 예방할 수 있다.
정해종 교통과장은“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사고 없는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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