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의공간’조성 박차…청년활동 거점 기대
‘청년 창의공간’조성 박차…청년활동 거점 기대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1.10 18:38
  • 호수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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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개소 목표
청년센터•소통 공간 등
청년 창의공간 조감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광양시 청년 창의공간’이 공사 중에 있어 청년 거점공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광양시 청년 창의공간 조성사업’은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 사업이다. 국비 4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2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년 창의공간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8월 개소를 목표로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 일원에 조성 중이다.

지상 2층, 연면적 760㎡ 규모로 청년센터·창업공간·디지털대장간·청년카페·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신설된다.

앞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그동안 광양은 도내 가장 젊은 도시임에도 청년 전용공간이 미비하고, 일자리·창업 등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해 거점공간에 대한 청년들의 열망이 높았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 삶의 질 향상과 타 시군 청년이 유입·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시를 지탱하는 튼튼한 허리인 청년들에게‘광양시 청년 창의공간’은 매우 시급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파악해 청년이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