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직거래장터' 열린다
설 맞이 '직거래장터' 열린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1.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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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7일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앞 중동근린공원 앞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어
지난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모습
지난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모습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테마형 '광양농부들의 장터'가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광양농업의 6차산업 지역 단위 네트워크와 연계한 직거래장터로, 농업인들의 정성과 소중한 땀방울의 결실인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게 된다.

장터에서 선보일 제품은 배, 한라봉, 천애향, 백향과 등 과일류와 김부각, 표고버섯, 건나물류, 꿀, 곶감, 감말랭이, 한과선물세트, 새싹삼, 돌배차, 가래떡, 곶감빵, 재첩, 파프리카 등이며,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16일~17일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앞 중동근린공원에서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시민들이 장을 보기 위해 자주 찾는 농협 하나로마트 주변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함으로써 농협 하나로마트와 농업인 간 판매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이용을 당부했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