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가려운 곳 긁어 주겠다”
“주민들의 가려운 곳 긁어 주겠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1.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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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동발전협의회 최광배 회장 취임

 

태인동발전협의회장에 최광배씨가 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0일 태인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국회의원, 김성희 시의장, 포스코, 포스코협력사, 태인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단을 축하했다.

최광배 회장은 “그동안 태인동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역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포스코에 감사드린다”며 “회장으로써 더 잘하려는 것보다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태인동의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은 회원여러분과 잘 소통해서 해결해 나가겠다”며 “공단 주변에 있는 도시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기틀 마련하고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간 태인동발전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은 최광배 회장을 비롯 △부회장 김재시·김재중 △감사 김주태·김성철 △사무국장 최영석 △사무차장 김윤철·서장원 등이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 화환 대신 들어온 쌀은 관내 저소득층과 시설에 전달해 따뜻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