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통합관제센터, 현수막 방화 혐의자 신고
CCTV통합관제센터, 현수막 방화 혐의자 신고
  • 광양뉴스
  • 승인 2020.01.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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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센터, 현수막 방화 혐의자 신고

CCTV통합관제센터가 어린이집 일대를 배회하며 방화하는 사람을 발견,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13일 새벽 1시 44분경 광양의 한 어린이집 일대를 배회하면서 벽면에 붙은 현수막에 불을 붙이고 있는 혐의자를 발견해 광양경찰서 112상황실에 신속하게 통보했다.

순찰차 및 소방차가 현장으로 출동, 피혐의자는 이미 현장에서 도주한 후였지만 관제요원의 끈질긴 추적 끝에 현장에서 약 300m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하려던 피혐의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속하게 알렸다.

광양경찰서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광양시 CCTV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한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전한 도시구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