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육재단, 명절 앞두고 기업인 후원 이어져
어린이보육재단, 명절 앞두고 기업인 후원 이어져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1.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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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엔텍•거명이앤씨 후원금 전달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명절을 앞두고 기업인들의 온정어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시장, 황재우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서 (주)와이엔텍(회장 박용하) 1억원, (주)거명이앤씨(회장 반재경)가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용하 회장은“보육사업은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시점에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재경 회장은“아이들이 밝은 웃음으로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후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황재우 이사장은“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후원해줘 감사하다”며“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0년도 사업으로 △우리 아이 신학기 입학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