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걷기앱 개발업체 ‘업무협약’
광양시가 걷기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모바일 걷기앱‘워크온’ 개발업체인 스왈라비(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관련해 사업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걷기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의 걷기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로 △모바일 걷기앱 활용 지원 협력 △워크온 커뮤니티 이용 정보 기반 빅데이터 구축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 등 지속적 상호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에 공식 걷기커뮤니티 창구를 개설하고, 읍면동별 가입도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 내 걷기 좋은 길 및 관광코스 등록, 다양한 챌린지로 걷기유도 및 목표달성자에 대한 보상 지원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모바일 걷기앱 플랫폼 구축으로 제한적인 걷기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걷기통계데이터 분석 및 지표활용으로 지역사회 걷기 확산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걷는 만큼 혜택이 주어지는 모바일 걷기앱 사업으로 관광 및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건강도시 광양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이‘워크온’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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