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 1호 공약‘국회 개혁안’
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 1호 공약‘국회 개혁안’
  • 김호 기자
  • 승인 2020.02.07 18:28
  • 호수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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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 내려놓기 통한 국민 닮은 국회상”
세비 30% 삭감 등 국회개혁 의지 담아

 

이경자 정의당 광양·곡성·구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 1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 특권 내려놓기로국민을 닮은 국회△국민에게 감시와 통제를 받는 국회 △일하는 국회 등의국회 개혁안 녹아 있다.

예비후보는지난 50 동안 예비후보로듣자 뛰자 이경자 실천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바로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였다국회의원들이 월급을 받으면서 일은 안하고 싸움이나 하고, 거짓말하고 죄를 지어도 처벌도 받는 문제를 해결하겠다 주장했다.

후보는 국회개혁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 △최저임금 연동상한제 도입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을 전면 보장 등을 약속했다.

후보는현재 최저임금의 8배로, 연간 15176원에 달하는 국회의원 세비를 최저임금에 연동해서 5배를 넘지 못하게 이라며비공개 항목인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고 보수 총액의 31% 차지하는 입법활동비와 특별활동비 비과세 문제도 바로잡을 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원이 헌법과 법률에 따른 의무를 다하지 않아도, 부적절한 언행으로 지탄을 받아도 국민들이 이를 제재할 수단이 없다주권자인 국민들이 뽑고 제제를 있는 국민소환제를 법률로 제정해서 견제할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