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대한여행사 대표, 제17대 전남관광협회장 선출
김용식 대한여행사 대표, 제17대 전남관광협회장 선출
  • 김호 기자
  • 승인 2020.02.14 17:17
  • 호수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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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객 6000만 달성 포부
3월 1일부터 3년 임기 시작

 

 

 

 

㈜대한여행사 김용식 대표(59)가 제17대 전남 관광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용식 신임회장은 지난 6일 영암 현대관광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전남 관광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당선돼,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내 보조금과 특별사업비 등 30억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회원사가 부담하는 회비를 경감하겠다는 각오다.

김 신임회장은“전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새로운 사업과 먹거리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을 기획해 올해 전남 관광객 유치 목표인 6000만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지난 32년간 관광업계에서 종사한 관광인이자 경영자로서 관광은 내 삶의 전부이고 소중한 삶의 가치”라며 “전남 관광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전남 관광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국내외 박람회 참가(전남홍보관, 시·군 홍보관 확대운영) △국내 패키지 상품 등 공동개발 업종별 협의체 구성 △전남 관광안내소 운영 확대 △전남관광 기념품, 홍보영상 등 기타 공모사업 발굴 △업종별 회원사 인증제 도입 표지판 제작 배포 △해외 랜드사 초청 전남관광 설명회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대정부 건의 사업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전남관광협회는 1806개사(전남도 관광업 허가 등록업체)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김 신임회장은 광양상공인회장과 광양시 볼링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 축제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