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하수처리장 악취처리시설 개선 추진
광영하수처리장 악취처리시설 개선 추진
  • 광양뉴스
  • 승인 2020.02.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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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개선사업 국비 확보
쾌적한 도시 효‘기대’

광양시가 2020년 환경부 하수도분야 환경개선특별회계 보조사업 국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해 광영하수처리장 악취처리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악취처리시설 개선 사업은 생활하수를 처리할 때 발생되는 악취예방 환경개선을 위해 개방된 구조물을 밀폐하고, 탈취설비를 개선하는 등 성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현재 광영하수처리장은 광영동·옥곡·진상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고도하수처리시설로 일평균 434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사업은 3월 중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시비 1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하수처리장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원 하수처리과장은“악취처리시설 개선 사업으로 도시 위생의 기능을 강화하고, 악취발생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등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