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농작물재해보험 지원‘대폭 확대’
광양농협, 농작물재해보험 지원‘대폭 확대’
  • 김호 기자
  • 승인 2020.02.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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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가입, 본점 등 8개 지점
모든 농작물 대상‘보험료 지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농업인의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대폭 지원 확대하기로 했다.

가입 기간은 연중 운영하며, 가입 장소는 광양농협 본점 및 8개 지점이다.

광양농협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기존 매실, 감, 배 등 원예농산물 일부품목에서 시설원예농작물과 벼를 포함한 모든 농작물에 대해 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농작물 뿐 아니라 시설원예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까지도 농업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허순구 조합장은“잦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겪어야 했을 고충을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에 따라 농업인이 겪고 있는 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같이 폭넓은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모든 농업인들께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안전보험”이라며“각종 재해 및 화재, 사고, 질병 등으로부터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광양농협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모든 농업인들이 가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