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3월 19일까지‘2020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는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국민 사업으로, 규제개혁 범위를 일상생활 분야로 확대해 국민의 체감도 제고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민생규제 취지에 맞게 제안자 범위에서 지자체를 제외하고 대국민·전문가 위주의 규제발굴이 추진된다.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응모된 제안은 생활공감모니터단·주민참여단 등 일반 국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 심사를 거쳐 10월 중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제출서식을 받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청 전략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으로 평소에 느껴왔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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