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이 지난달 20일 조합장, 이사, 감사,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들에게 4.33%의 출자배당률 및 10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2019년말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보육발전과 미래를 위해 뜻을 함께 했다.

또한 산림조합은 봄맞이 나무전시장을 개장해 유실수, 특용수, 조경수, 산림수종을 조합원 뿐 아니라 시민들이 봄철을 맞아 품질 좋은 나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나무전시판매장에는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해 나무식재시기 및 요령, 식재 후 관리 등에 대해 지도를 하고 있다.

송백섭 조합장은“전국 최고의 산림조합을 목표로 혁신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역 최고의 출자금 배당률을 적용했다”며“이 결과는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