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 착한 임대인운동‘동참 호소’
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 착한 임대인운동‘동참 호소’
  • 김호 기자
  • 승인 2020.02.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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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상춘객 뚝·소비심리 위축
소상공인 한숨, 공동체의식 절실

 

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가 지난 25광양·곡성·구례 시군민을 대상으로착한 임대인 운동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이란코로나19’ 잠잠해질 때까지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20%정도 낮춰주거나 납부를 유예해 주는 것으로 전주 한옥마을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시작됐다.

이경자 예비후보는우리 지역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이지만, 전국토를 흔들고 있는 대민 접촉에 대한 불안감은 우리 지역민들도 피해갈 없기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겨워하고 있다 말했다.

예비후보는 때쯤이면 매화와 산수유를 보러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상춘객으로 식당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지만 올해는 흔한 관광버스 구경하기 힘들다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산장이나 숙박업소도 거의 영업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 소상공인이 견디다 못해 사업을 포기하면 건물주는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공실에 대한 부담을 안아야 한다관련 지자체에서는 운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세제 혜택을 마련해 주시면 더욱 참여를 독려할 있을 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