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전남, 코로나19 여파…선수단 멘탈 관리 총력
[전남드래곤즈]전남, 코로나19 여파…선수단 멘탈 관리 총력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2.28 18:34
  • 호수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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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K리그‘잠정 연기’결정
선수단 타지외출 자제 권고하고
숙소·연습경기 팬 방문자제 요청

전남드래곤즈가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개막이 밀리자 선수단 멘탈 관리에 총력을 하고 있다.

시즌에 맞춰 선수단 분위기와 체력을 만들어온 만큼, 개막이 연기되면서 일부는 정신적으로 헤이해질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주별로 비공개 연습경기를 이어가며 선수단 체력을 유지하려 노력 중이다. 또한 지역 외출을 자제하고, 클럽하우스와 연습경기 팬의 방문도 가급적 자제토록 했다.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4 서울에서 긴급이사회를 열고, K리그1·2 시즌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른 것이다.

아직 향후 개막 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시즌 연기가 장기화되면 리그가 축소 운영될 확률도 있다. 시즌 개막만을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아닐 없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를 해왔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자세한 일정이 정해지는 데로 알리도록 하겠다 말했다. 이어별도로 코로나19 대응책도 준비 이라며출입구마다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토록 모기업과 시청 등에 협조를 구했고, 유증상자가 있을 격리구역도 준비 중이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