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요양병원, 코로나19 감염예방 ‘선제적 대응’
칠성요양병원, 코로나19 감염예방 ‘선제적 대응’
  • 김호 기자
  • 승인 2020.02.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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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전체 방역소독 및
출근직원 발열 체크 등

 

광양칠성요양병원(이사장 임한익)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병원 내 감염관리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칠성요양병원은 △입원환자 폐렴 여부 전수 조사 △산소 호흡기 및 T-tube(기관 절개관) 장착자 특별관리 △요양보호사 포함 전직원(70명) 대상 최근 중국 등 외국여행 여부 전수조사 △병원 전체 방역소독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환자 보호자 메시지 발송 △병원 앞 협조당부 현수막 게첨 △방문자 손 소독 및 마스크 지급 △방문자 방명록 작성 △병문안 및 외박, 외출 통제 △병원 출입구 정문 일원화 △출근직원 발열 체크 등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임한익 이사장은 “요양병원 특성상 기저질환을 가진 면역력 낮은 노인 위주의 환자가 집단 입원해 있어 많은 주의를 요한다”며“강도 높은 감염 예방 필요성에 따라 병원 내 모든 구성원이 선제적 대응 매뉴얼을 실천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