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참여연대가 우리 함께해요 범시민 캠페인을 시작하며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위한 동참과 공감을 호소했다.

범시민 캠페인은 1·2편으로 나눠 일상생활에서 함께 노력하면서 불안감을 줄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먼저 1편은 동참·공감·실천·배려를 강조했다. 각각 △외출 자제·모임 연기‘동참’△전화·SNS 등 소통하며 이웃과 함께‘공감’△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실천’△이웃과 함께 나누는‘배려’등이다.

2편은 가수 노라조의 유명노래‘슈퍼맨’을 개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송을 만들었다.

누구나 쉽고 재밌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한 캠페인송‘나~로코맨’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단어를 거꾸로 돌렸다.

코로나19를 물리칠 새로운 슈퍼맨이 나~로코맨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참여연대는 캠페인송을 여러 SNS로 전달하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를 기대했다.

김진환 사무처장은“우리 시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지 않을까 염려 된다”며“시민과 함께 하는 범시민 캠페인으로 코로나19가 꼭 사라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지금은 불안감을 계속 조성하는 것보다 긍정적인 힘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범시민 캠페인에 참여하고 널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