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방역용 마스크 1150장 기부‘훈훈’
광양상의, 방역용 마스크 1150장 기부‘훈훈’
  • 김호 기자
  • 승인 2020.03.06 16:33
  • 호수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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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광양시재해대책본부‘전달’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방역용 마스크 1150장을 광양시재해대책본부에 기부했다.

이백구 회장은“코로나19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시민사회단체와 취약계층 등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많은 이들에게 우선 전달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광양상의의 기부의사에 따라 취약계층 등 마스크가 가장 시급한 시민에게 전달해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문수 경제복지국장은“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이번 기부가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우선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