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코로나19 도서 예약대출
공공도서관, 코로나19 도서 예약대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3.13 16:53
  • 호수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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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휴관 연장
예약 다음날 도서함 수령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이 코로나19로 3월 23일까지 휴관함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대출, 전자자료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도서예약대출은 20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한 후 다음날 1층 도서함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1인당 3권까지 대출 가능하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반납도서는 반납 즉시 살균소독하고 도서함도 수시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에는 전자책 1만3925종, 오디오북 4432종, 시문학, 자격증 취득 강좌 등 다양한 전자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동 자료에서 일반 자료까지 다양한 주제의 자료가 탑재되어 있다.

광양공공도서관 도서회원(정회원)이면 전자책은 개인별 10권 대출이 가능하며 오디오북은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며“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꼭 하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