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긴급 돌봄 ‘호응’
공동육아나눔터 긴급 돌봄 ‘호응’
  • 김호 기자
  • 승인 2020.03.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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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2~3가정 돌봄 품앗이 결성
가정 돌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가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와 함께 지역 학교 및 어린이 시설의 휴원·휴교 연장 결정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맞벌이 2~3가정이 돌봄 품앗이를 결성해 9그룹 13명의 자녀를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영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11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사랑을 발견하는 명장면’등을 소재로 한 가족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과 학교 휴교 등 외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로 집에만 있는 가정들에게 사진과 가정별 대처방법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은 23일까지 다음카페‘광양시가족센터 사진공모전’에서 응모할 수 있고, 27일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