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활성화•농가부담 절감 기대
광양시가 8억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수수료와 △토양검정 △수질 △잔류농약 검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재배 활성화와 생산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하는 목적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는 친환경인증서와 인증수수료 납부 영수증,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확인서 등 서류를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친환경농업직불금과 유기농업자재지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친환경농업육성사업에 89억8800만원도 투자될 계획이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지역 친환경인증면적은 2449ha, 경지면적 대비 49%로 전라남도 내 1위”라며“친환경농업 인증비 등 다양한 지원으로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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