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소형농기계, 541대‘전량 공급’
다목적 소형농기계, 541대‘전량 공급’
  • 광양뉴스
  • 승인 2020.03.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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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5000만원 투입 예정
노동력 부족 해소‘기대’

광양시가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15억5000만원을 투입해 농가에서 신청한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541대를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의 파종·수확에 용이하게 사용된다. 여성농업인과 고령농, 귀농 등 소규모 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1농가 1회 공급 원칙으로 1대당 7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해마다 다목적 소형농기계를 공급해오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79억원을 투입해 3237대가 공급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7%가 증가한 15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농촌 고령화와 부녀화 추세에 맞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대형농기계 기종은 다양한 농기계를 확보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센터에서 대여 사용하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