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 수영장이 하나 더…‘중마수영장’
광양에 수영장이 하나 더…‘중마수영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3.27 17:44
  • 호수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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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규격, 50m·10레인
국·시비 195억원 투입
2021년 12월 준공 예정
청소년센터수영장, 폐장

광양에 수영장이 하나 더 생긴다.

성황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는‘중마수영장’은 오는 6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도이동 산20번지에 52만6980㎡대지에 건축면적 3944㎡, 연면적 5906㎡에 수영장은 801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 규모는 50m에 10레인을 설계했으며 국제규격을 갖췄다. 국비70%, 시비30%등 총 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한다.

기계실, 장비반입구등이 있는 지상1층은 999.39㎡로 경영풀, 유아풀 샤워, 탈의실, 선수대기실, 매점, 방송실, 의무실, 관리사무소, 전기실 등을 갖추게 되며 지상2층은 520석의 관람석과 사무실, 휴게실, 공조실 등을 갖추게 된다. 주차면은 장애인 주차장3면을 포함한 161면이다.

시 관계자는“5월말까지 설계용역을 마치면 6월에 착공에 들어간다”며“수영장 준공 후 중마동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문을 닫게 되며 청소년 관련 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광양에는 광양읍과 중마동 청소년수영장 , 커뮤티니센터 내 등 3곳의 수영장이 있으며 광양읍 수영장은 50미터 10레인, 커뮤니티 수영장은 25미터 6레인, 중마동청소년수영장은 25미터 6레인을 갖췄다.

중마수영장이 들어서게 되면 광양은 국제규격을 갖춘 수영장이 2곳으로 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