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일부 성금…정현복 시장과 시민 동참
급여일부 성금…정현복 시장과 시민 동참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3.27 17:50
  • 호수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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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품권 10% 할인분 기부 방식
소상공인 등 영세 자영업 전달예정
정종회 시민(중마동)이 코로나19 광양사랑상품권 구매하고 할인 받는 10%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현복 시장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급여일부 성금 캠페인에 참여하고 뜻을 보탰다.

급여일부 성금 캠페인은 급여 일부를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고 할인분 10%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된 성금은 코로나19 경기가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기부한 개인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다.

캠페인은 광양신문(발행인 김양환) 광양JC(회장 박경진동광양JC(회장 정기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추진 중이다.

JC 회장들은개인·단체·회사·팀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획했다정현복 시장을 시작으로 JC, 광양신문이 바턴을 이어받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말했다.

특히 마동 우림필유에 살고 있는 정종회 씨는 지난 26 30만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할인받은 3만원을 자신의 큰딸인 은우 이름으로 기부했다. 성금은 종회 씨의 어머니가 큰손녀 은우의 초등학교 입학선물을 사라며 돈으로 알려졌다.

종회 씨는광양신문에서 공익광고를 보고 딸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 은우 이름으로 전달했다조경 관련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보다 어려운 영세상인이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