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FS 클라스 프로젝트 ‘시작’
전남, FS 클라스 프로젝트 ‘시작’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4.03 17:40
  • 호수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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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회복 위해 마련
소상공인 찾아다니며 응원
구단 SNS, 응원업체 홍보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전남드래곤즈 FS 클라스’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마스코트 철룡이와 직원들이 소상공인들을 찾아다니며 응원하고, 선수들의 친필 유니폼과 패키지 상품 등을 제공한다.

이어 구단 SNS에 방문한 소상공인 업체를 홍보하고, 구단 SNS를 보고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한 고객에게 구단이 업체에 제공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전남은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응원하고, 매일 1개 업체를 SNS로 홍보할 예정이다.

조청명 사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구단도 힘들지만, 그동안 응원해준 지역민들이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인 만큼 소상공인들과 상생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많은 기업과 지역민들이 함께한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도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