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양시지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동참
농협광양시지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동참
  • 김호 기자
  • 승인 2020.04.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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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광양시지부(지부장 최윤선)가 지역 화훼농가에게 꽃다발을 구입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여 중이다.

지역 화훼농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등 꽃 소비가 가장 많은 지난 1월부터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 광양시지부는 지난 2월 18일 장미꽃 1000송이 구입을 시작으로, 지난달 10일은 알스트로메리아 500단을 구입해 고객·인근 상가·시청 등에 전달했다.

최윤선 지부장은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에게 바톤을 이어 받았고, 다음 업체를 기업은행 역삼동 지점으로 넘겼다.

최 지부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이고, 꽃 소비와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