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 광양뉴스
  • 승인 2020.04.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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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편의 도모, 시설물 정비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 낙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로명판 4205개와 건물번호판 2만3399개, 기초번호판 877개 등 총 2만8481개로, 각 시설물에 대한 훼손 유무와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훼손되고 잘못 표기된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하여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민원지적과장은“앞으로도 시민이 길 찾기와 주소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사·정비하겠다”며“이번 일제조사 시 건물번호판 사진촬영 등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