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문 총선기획3] 국회의원 후보에게 묻는다
[광양신문 총선기획3] 국회의원 후보에게 묻는다
  • 광양뉴스
  • 승인 2020.04.06 10:47
  • 호수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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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신문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시민들이 바라는 국회의원’,‘시민들에게 필요한 국회의원’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거보도 기획을 마련했다. 질문은 공통이며, 기호순으로 게재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서를 보내온 후보자만 게재함을 밝힌다.<편집자 주>

 

지역현안, 결과로 실행력 입증‘강점’

기호1번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후보

▶ 후보자의 정치 가치관?

가치의 정치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부터 세월호 참사까지 사회적 재난이 발생한 기저원인은 주변을 살펴보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오직 경제성장만 바라보고 달려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가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사업주와 노동자가 함께 사는 상생과 공정성이란 가치는 외면한 채 달려와서 심각한 경제적 격차와 사회적 재난들이 발생했다고 본다.

함께 살아가는, 다 같이 잘사는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제 정치 가치관의 본바탕이다.

▶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장점

5년 전 중마동으로 변호사사무실을 옮긴 뒤 설립자가 교비를 횡령한 광양보건대 등록금 환불 소송, 광양보건대 살리기부터 72년 만에 한이 풀린 여순사건 재심,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피해자 구제 활동 등 지역 현안에 깊이 개입해 왔다.

단순히 규탄 선언 같은 문제제기에 그친 것이 아니라 직접적 행동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로 실행력을 입증해 왔다.

지역 현안 해결에 참여해 왔고 실제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 온 것이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코로나19에 대한 생각

첫째, 선거와 정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메르스 사태 당시 컨트롤타워를 포기한 박근혜 정부와 현재 세계가 주목하는 문재인 정부의 대응은 정치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둘째,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위기는 미증유 사태다. 저리 대출과 세금 감면 같은 대책도 중요하지만 상황이 긴급한 만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지원금을 지급하고 농어민 공익수당 등도 우선 공급해야 한다.

 

정치는‘뿌리 깊은 나무’닮아야 한다

기호6번 이경자 정의당 후보

▶ 후보자의 정치 가치관?

정치는‘나무’를 닮아야한다. 한 곳에 뿌리를 깊게 묻고 자라는 나무는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그늘과 열매를 제공할 수 있다. 비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반칙과 편법으로 일관한 정치, 민생을 무시한 특권경제를 뽑아내야 한다. 정치가 나서야 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배제된 약자와 소수자를 위함이다. 지난 15년간 보육교사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많이 만났다. 정치를 바꿔야 우리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다. 누구나 동등하게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

▶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장점

경험이 풍부한 지역사회 복지전문가다. 보육교사의 경험과 환경운동은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활동이다.

복지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 지원금을 일부 지급하고 손 떼는 방식이 아닌 의료보건·환경·노동·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보편적 복지시대로 나아갈 적임자다. 양당정치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진보정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하지 못한 녹색전환을 이루겠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 이경자를 꼭 지지해 달라.

▶ 코로나19에 대한 생각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는 건강뿐 아니라 마음도 아프게 하고 있다. 물품 구입의 어려움, 각종 행사 취소와 매출감소는 서민경제를 위협한다.

정의당은 코로나 위기대응을 위한 119민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100% 공적공급과 돌봄 휴가 제공,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추경을 추진 중이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직접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20년 진보정치 걸어온‘진정성’강점

기호7번 유현주 민중당 후보

▶ 후보자의 정치 가치관?

정치는 권력과 부를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법과 제도, 예산으로 표현된다. 누구를 위한 법을 만들고, 누구를 위해 예산을 배분하느냐에 따라 우리사회 불평등 정도가 달라진다. 이번 21대 국회는 노동자·농민·청년·여성·중소자영업자 등 성실하게 일해 온 대다수 서민들이 불평등과 극단의 양극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사회대개조’를 시작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촛불혁명을 성공시킨 국민들의 힘을 굳게 믿고 변함없이 진보정치의 한 길을 걸어가겠다.

▶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장점

진보정치 한길을 20년 동안 변함없이 걸어왔다는‘진정성’이다. 노동자·농민·청년·여성·중소영세자영업자 등 이 시대 불평등으로 가장 고통 받는 99% 서민들과 변함없이 함께해 왔다는 것이다. 민중당과 유현주야말로 우리사회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세력이라는 신념이다. 이 진정성과 신념에 99% 진보적 시민들께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 코로나19에 대한 생각

전 국민적인 힘으로 코로나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노고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사회의 변화시켜야 할 지점을 명확히 보고 있다.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의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것이다. 마스크 무상지급, 공공의료 확충, 전국민 유급휴가, 재난기본소득 등 개인의 극복 노력 이상이 요구되는 현실이다. 더불어 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 사회적 혐오와 배제에 대해 고민하고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서민 중의 서민이 정치 바로 잡겠다

기호8번 고주석 국민혁명배당금당 후보

▶ 후보자의 정치 가치관?

정치는 민생에 집중돼야 하고, 빈익빈 부익부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지역감정을 완전히 해소하고,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배당금 지급으로 지역 이기주의를 완전히 해소하겠다. 정치인은 학연·지연·혈연·경력·학벌·경제력이 아닌 원칙이 바로 서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건물을 지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청사진이다. 대한민국의 청사진은 국민혁명배당금당의 33정책이다. 모든 국민이 중산층이 되는 중산주의를 반드시 실현해 돈 걱정 없고, 효가 살아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장점

광양읍 사곡리 706번에서 태어나 외항선원·용접공·노점상 등 다양한 직업을 가져 본 서민 중의 서민이다. 모든 서민이 그렇듯 경제적으로 나아지기는 커녕 빚만 늘어날 뿐 대학 다니는 두 자식의 뒷바라지도 힘든 상황이다. 누구보다 서민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따라서 국가의 현실적인 법 제도를 보완하고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국가혁명배당금당 33정책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실현 될 수 있도록 전달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

▶ 코로나19에 대한 생각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들은 생명의 위협에 노출돼 있고, 동시에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 이번 총선에 국민들이 국가혁명배당금당을 선택해 151석이 되면 긴급생계비로 20세 이상 1인당 1억원을 긴급양적완화를 통해 6월 내 지급 정책을 발표했다. 코로나로 인해 고인이 된 분과 유족들에게 삼가 애도의 심경을 전한다. 현재 확진자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도 하루 속히 치유와 회복을 기원한다.

 

국가번영 마중물 되는 정치인

기호9번 정인화 무소속 후보

▶ 후보자의 정치 가치관?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 서민이 잘 사는 세상,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꾼다.

정치인은 국민들에게 약속을 성실히 지켜야 한다. 그러나 현재 국가기관 중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최하위이다.

일하는 국회, 싸우지 않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품격 있는 정치, 약자를 위한 정치, 민생을 돌보는 정치를 실천하겠다.

시·군민의 후보로서 반드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하겠다. 지역발전의 초석을 놓고 국가번영의 마중물이 되는 정치인이 되겠다.

▶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장점

공직 30년, 국회의원 4년의 경험과 전문성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예산을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국방대학원과 행정고시 출신의 다양한 인맥은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4년간의 국회의원 생활 중 2년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예산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키웠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

▶ 코로나19에 대한 생각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보건과 경제가 위협받고 있다.

방역봉사와 나눔 헌혈에 동참하는 한편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시·군민께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마련이므로 지난 10일 국회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취약계층의 마스크 확보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부가 이·통장 조직을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현장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민과 함께 현실정치 실현 하겠다

기호10번 김종수 무소속 후보

▶ 후보자의 정치 가치관?

서민이 잘사는 환경을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 구현이 목표다.

경제 활성화, 사회불안해소, 즐거운 생활, 봉사가 있는 사회 풍토 조성 등 안정적 활동을 기반으로 모두가 잘사는 사회구현을 정치를 통해 만들고자 한다.

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서로 돕고 이해하는 그런 사회를 바란다.

저의 정치 철학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다.

평생을 봉사하는 자세로 살아온 만큼 희망이 넘치고 상식과 원칙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세상,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면서 살고 싶다.

▶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장점

성공 아카데미를 통한 성공학을 잘 안다.

세상살이 필요한 덕목을 몸소 실천했고 경험했던 지난 세월에서 묻어나는 경험 철학,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했던 시간들의 소중함과 지역주의를 통한 밀착 인간관계 등 사람을 많이 만났고, 세상사는 이야기 거리가 넘쳐난다.

또한 참신한 생각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다.

기존의 정치를 완전히 배제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만드는 정치, 사는 맛이 나는 그런 정치를 구현 하겠다.

지금의 정당주의나 당리당략 정치가 아닌 서민과 함께 생각하는 정치, 현실정치를 실현 하겠다.

▶ 코로나19에 대한 생각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확산이 중지되고 빠른 종식을 해야 서민 경제 등 여러 방면에서 정상화가 될 텐데 심히 걱정이다.

무엇보다 침체된 경기가 걱정된다.

국민들이 잘 살 수 있어도 모자랄 판에 악재다. 빠른 종식이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