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수도작 계약재배단지 조성‘계약재배’
광양농협, 수도작 계약재배단지 조성‘계약재배’
  • 김호 기자
  • 승인 2020.04.17 15:28
  • 호수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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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농약 공동방제 등 영농지원 총력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가 올해 친환경벼(유기농, 전환기유기농) 단지와 고품질벼 단지를 약 70ha 조성하고 수도작 농업인 100여명과 계약재배를 실시한다.

광양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올해 수도작 계약재배 참여농가에 대한 현장 교육을 통해 수도작 계약재배 추진방향과 영농일정을 설명하고 각종 사항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농약 공동방제 시현을 농가들에게 선보이고 올해부터 계약재배단지에 농약 공동방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허순구 조합장은“농촌 고령화 및 노동인력 부족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영농생활을 하고 농가 실질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농자재 지원과 영농지도를 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지난해 수확기에 약 2500톤의 산물벼를 수매했으며,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지역 뿐 아니라 옥곡, 진월, 진상 산물벼 약 300톤까지 수매함으로써 지역의 벼 판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