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광영 도시재생 공모 사업‘구체화’논의
금호•광영 도시재생 공모 사업‘구체화’논의
  • 광양뉴스
  • 승인 2020.04.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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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관련부서 회의 개최
부서간 업무연계 방안 도출

광양시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신규 공모를 준비 중에 있는 금호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과 광영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안에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 조정과 연계방안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법 개정으로 유휴부지 등에 지구단위개발방식의 지역 활성화사업이면서 인허가 절차완화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사업을 금호동에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바깥 지역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되는 점단위 인프라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시재생인정사업도 광영동 외곽부에 계획 중이다.

광양시 도시재생추진단은 김명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26개 관련부서로 구성이 되어 있다. 2017년 9월부터 도시재생사업지역 내외 부서간 업무 조정과 연계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서간 업무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수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17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미터 이상 간격 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부서간 의견을 종합한 회의 결과는 사업계획에 반영 검토될 계획이다.

도시재생과장은“각 부서간의 협업과 논의가 필요한 사안으로써 심도 있는 논의로 내실 있는 사업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