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신중년 인생 2막 돕는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신중년 인생 2막 돕는다
  • 김호 기자
  • 승인 2020.04.20 09:00
  • 호수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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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이전직 서비스 지원
산업설비 등 총 65명 모집
경력분석해 운영·취업 연계
신중년일자리센터의 일자리창출 사업 교육 중 산업설비 기계정비 과정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센터장 문성웅)이 은퇴 후 삶을 고민하는 신중년의 인생 2막 설계를 적극 돕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일환으로 신중년일자리센터가 ‘4050+ 이전직 서비스 Two-Way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4050+ 이전직 서비스는 취업희망자의 이·전직 경력을 분석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각 과정별로 최대 3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각각 △산업설비(CAD·기계정비·용접·절단) 20명 △물류운송(지게차) 30명 △시퀀스(PLC·전기 일반) 제어과정 15명 등 총 65명의 교육인원을 모집 중이다.

산업설비 과정은 240시간, 물류운송 과정은 200시간, 시퀀스 제어과정은 300시간의 교육시간이 진행된다.

교육비·교재비는 모두 무료이고, 5월 18일 개강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신중년일자리센터(061-792-0375)로 문의하면 된다.

문성웅 센터장 “모든 구직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상담과 경력분석으로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고, 기존 경력과 스펙으로 취업이 가능한 구직자는 상담 후 바로 취업과 연계하고 있다”며 “교육이 필요한 구직자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중장기적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취업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 성실한 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노사민정이 함께 만든 맞춤형 직업훈련기관이다.

사업단은 매년 양질의 교육과 취업 알선으로 130여명 이상을 교육해 90% 이상을 취업시키는 등 지역 일자리창출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