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채용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지역인재 채용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4.24 15:59
  • 호수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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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이상 신규 채용기업
상근 1인당 20만원 지원

(재)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창출과 인력유출 방지를 위해 2020년 지역인재 채용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광양시 소재 상시근로자수 10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으로 최종학력이 전남 소재 고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신규인력을 2명 이상 지역인재로 채용한 기업이다.

혜택은 신규채용 후 3개월 이상 실적평가 기준일인 9월까지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의 상시 근로자수에 해당되는 인원수만큼 1인당 20만원의 복리 후생비를 지원한다.

단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소비·향락업체, 학원, 학교, 숙박·음식업종 사업체, 노사분규 중인 사업장, 상습 임금체불 사업장 등 근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기업 등은 제외 대상이다.

신청·접수는 5월 29일까지며, 6월초에 참여기업을 선정해 적격여부 등을 확인 후 10월 중 지원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이메일(jnjob@naver.com) 또는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전남일자리통합 정보망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하면 되고,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287-1142~3)로 문의하면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광양시는 10인 이상~50인 미만 기업이 전체 기업체의 약 18%를 차지하고 중소기업에서 신규인력 창출이 이뤄지고 있다”며“해당 기업들이 가급적 지역인재를 채용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지원하는 직원 복리 후생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