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항만 안전 경영’적극 나선다
여수광양항만공사,‘항만 안전 경영’적극 나선다
  • 김호 기자
  • 승인 2020.04.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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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품질 혁신상‘최우수상’
무재해 달성•안전문화 확산

(사장 차민식)가 올해‘안전 경영’의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항만 무사고 달성 및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2차례 인증심사와 실태심사를 거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안전보안실 신설, 항만근로자 맞춤형 안전서비스 제공, 국민안전신고센터 운영, 항만안전 및 보안을 위한 드론(SFFP, Safty First Flying Patrol)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특히 항만근로자의 안전인권을 강화하고 안전 우선 원칙 확립과 항만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시행을 위해 항만관련 9개 기관 및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여수광양항 안전근로협의체와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들 기관은 항만 작업장의 중요사항을 협의하고 항만안전 홍보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으며 정기적인 작업장 안전사고 분석·공유·예방대책 수립, 현장 합동점검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사업주의 자율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 관련 세부 실행방침과 기준을 규정하고 안전보건계획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등 항만 무사고 달성 및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조성래 안전보안실장은“항만 현장은 무수한 안전위해 요소가 많아 항상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며“안전근로협의체 기관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적합한 정책 도입 등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