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관광 슬로건‘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광양관광 슬로건‘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
  • 광양뉴스
  • 승인 2020.04.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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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볕 토대 야간경관 부각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주력’

 

양시가 지난 21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광양관광 대표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슬로건은 光陽 지명에 함의된 빛과 볕을 토대로 낮엔 백운산과 섬진강 등 자연자원으로, 밤엔 광양 해비치로 등 체류관광객 유치로‘낮과 밤 언제나 빛나는 광양여행’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구봉산 전망대 외에도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해달별천문대, 해비치로 야간경관조명 등 광양의 풍부한 야간관광자원을 부각시켰다.

시는 확정된 슬로건을 토대로 이달 말까지 통합디자인(BI)을 개발하고, 홍보물 및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 집중 홍보로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대표 슬로건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대국민 관광 슬로건 공모로 615건을 접수받고, 선정심의회 및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6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그러나 우수작 6건 모두 대표 슬로건으로 활용하기는 미흡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내부 공무원 초안에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로 확정됐다.

시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6건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광과장은“이번 광양관광 슬로건은 차별화된 정체성과 미래 지향을 담았다”며“감성적인 통합디자인을 개발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하게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