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긴급생활지원비 배부 지원
여성단체협의회, 긴급생활지원비 배부 지원
  • 김호 기자
  • 승인 2020.05.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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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30여명, 질서유지 및 신청 도움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연)가 광양시 긴급생활지원비 배부 집중 신청기간인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마을회관, 광양읍사무소, 중마동사무소에서 신청서 작성 안내 등 배부 업무 지원에 나섰다.

협의회원 30여명은 긴급생활지원비 배부가 시작되면서 마을회관과 관리사무소에 한꺼번에 시민들이 신청하는 모습을 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질서유지와 신청 도움을 주고자 힘을 보탰다.

특히, 27일부터 29일까지는 거주지에서 수령하지 못하거나, 대리 신청, 결혼 이민자의 신청이 주를 이룬 가운데 신청서 작성과 수령요령 등을 원스톱으로 안내했다.

김지연 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여성단체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지역경제 할성화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국적 취득에 관계없이 결혼이민자도 우리 광양시민이라는 취지로 결혼이민자 긴급생활지원비 추가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 수령은 오는 8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