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휘 광양신문 시민기자, 강원도 고랭지 감자 진상면에 기부
이근휘 광양신문 시민기자, 강원도 고랭지 감자 진상면에 기부
  • 김호 기자
  • 승인 2020.05.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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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휘 전 진상면 주민자치위원장(광양신문 시민기자)이 감자 300kg을 구입해 진상면과 진상면이장협의회(회장 이상의)에 전달했다.

이 전 위원장이 구입한 감자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고랭지 친환경 영농조합의 감자 농가들이 생산한 것으로 진상면 22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해졌다.

이 전 위원장은 TV에서 올해 수확한 친환경 고랭지 감자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사라져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자 구입을 결심했다.

전 위원장은“농민의 한사람으로서 강릉시 왕산면 농민들의 고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 구입하게 됐다”며“강릉시 농민들이 애써 가꾼 고랭지 감자로 건강도 지키시고 코로나19도 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