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임직원, 긴급재난지원금 ‘성금으로 기부’
지역농협 임직원, 긴급재난지원금 ‘성금으로 기부’
  • 김호 기자
  • 승인 2020.05.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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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광양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성금 68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광양시 긴급생활지원비를 수령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보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 임직원들은 광양에서 생산된 농산물꾸러미 총 395박스(1200만원 상당)를 구입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동참했다.

최윤선 농협광양시지부장은 “십시일반으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농협들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