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광양교육지원청,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 김호 기자
  • 승인 2020.05.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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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장·교원 초청, 격려
알스트로메리아 꽃다발 축하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 12일과 14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지역 초중고 교(원)장들을 초청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화훼농가와 함께 하면 기쁨이 두 배’라는 주제로 광양에서 생산되는 알스트로메리아 꽃다발을 준비해 스승의 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도 돕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정자 교육장은“코로나19 온라인 개학 등으로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교사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꽃다발로 축하도 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키자”고 제안했다.

박종일 광양마동중 교장은“항상 발 빠르게 현장을 지원해 주는 깊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종희 옥룡초 교장은“정성이 가득 담긴 꽃다발을 받으니 너무 감격스러워 잠깐 울컥했다”며“고생하는 우리학교 교사들에게도 격려의 꽃을 선물하고 지역 화훼농가에도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