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역정착 지원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청년 지역정착 지원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 광양뉴스
  • 승인 2020.05.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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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약정근무 후 정규직 채용지원
참여 기업·청년활동가 ‘상시 모집’

광양시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역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활동가를 상시 모집한다.

사업은 지역 내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해 2년 약정기간 근무 후 정규직 채용 또는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8개 사업장에 49명의 청년이 배치돼 활동 중이다.

기업은 광양에 기반을 두고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 등을 영위하는 법인·단체 등으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 등이며, 산업·농공단지 내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 특산물 등을 활용하는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장 현장실사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있는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실(3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활동가 참여자격은 전라남도 거주(예정)자로서 사업 참여 제외 사유가 없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청년활동가는 매월 참여 기업이 선정되면 원하는 기업을 정해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 정보망에 신청한 후 최종면접 후 선정된다.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사업인 만큼 최대 2년간 청년 인건비(90%, 최대 월 180만원), 사업장 4대 보험 부담금(25만원 한도), 청년활동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컨설팅·교육 등이 지원된다.